2019. 11. 25. 18:27ㆍ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유럽여행메이트 인유럽 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에 음식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전에 안내드렸던, 츄러스와 빠에야가 아닌 다른 대표 음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스페인은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특이한 음식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이렇게 5끼를 먹는 문화인데요.(이러면 다이어트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ㅠㅜ)
점심은 14:00-16:00쯤 먹으며, 저녁은 21:00 이후 늦게 먹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원인은 시에스타, 일명 낮잠시간 때문 입니다. 오후에 더우니까 잠시 휴식을 취하는 문화인데, 낮잠을 자고 일과를 마치면 20시가 넘기 때문에, 그 사이에 간단히 간식을 먹는 1일 5끼의 문화가 발달된 것이지요.
스페인에서는
아침- Desayuno
점심 전 간식 - Almuerzo
점심 - Comida
저녁 전 간식 - Merienda
저녁 - Cena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간식으로는 우리가 주로 잘 알고있는 타파스를 주로 먹습니다.
1일 5끼의 문화만큼 다양한 음식을 한 번 알아볼까요?
먼저 하몽 입니다.
하몽은 돼지 뒷다리를 넓게 짤라서 소금에 절인 후 건조 시킨 것 입니다.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 숙성시킨다고 하는데요. 그 맛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짠맛이 느껴지는것은 당연하며, 그렇기 때문에 하몽 자체를 얇게 잘라 먹거나 샌드위치 혹은 샐러드와 함께 주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몽은 멜론하고 먹을 때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ㅎㅎ(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두번째는 타파스 입니다.
타파스는 간식과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들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한입 크기로 만들거나 소량씩 그릇에 담아 먹곤 합니다. 참고로 타파스란 말은타파는 스페인어로 식사 또는 음식을 의미하며, 타파스는 바로 이 어원의 복수형 입니다. 타파's ^^
타파스는 간식이기 때문에 식사의 목적이 아닌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많이들 먹습니다. 따라서 술 없이 타파스만 먹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는군요. 쉽게 말하면...스페인 사람들의 술 안주가 타파스 아닐까요?!ㅎ
이상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 하몽과 타파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조법으로 만들어 먹는것이 매력적인 요소인것 같습니다.
하몽과, 타파스라는 중심으로 어마어마한 음식들이 연결되어 있으니깐요 ㅎ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여러가지 스페인 음식들을 모두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유럽여행메이트 인유럽^^
'유럽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로세움 예약 방법 (0) | 2019.11.26 |
---|---|
여행자 보험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리스트 (0) | 2019.11.26 |
프랑스 숙소, 어디가 좋을까? (0) | 2019.11.25 |
이탈리아 여행중이라면 들려야는 젤라또 맛집 (0) | 2019.11.25 |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공항 가는 법 인유럽 (0) | 201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