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라의 밤

2019. 12. 7. 09:05유럽여행

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유럽여행메이트 인유럽 입니다.

마테라 두번째 이야기! 마테라에서 꼭 구경해야하는 사씨(Sassi) ,그리고 마테라의 야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마테라는 바실리카타 주남부 지방에 있는 곳으로, 이 곳엔 가파른 협곡에 터전을 일구고 동굴을 차서 살아온 2천년을 이어온 동굴거주지라 불리우는 사씨(Sassi)가 있습니다. 사씨는 이탈리아에서 인류가 최초로 정착한 자연 동굴 주거 형태로, 점차 발전하며 암반을 뚫고 집이 들어서게 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마을입니다. 이러한 구조로 실제 9세기경 종교 박해를 피해온 수도사들이 숨어 살기도 했었답니다.

마을이 점점 성장하면서 언덕 쪽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더 많은 집을 지으면서 동시에 동굴 주거지를 확장해 나아갔습니다. 12세기때부터 번창하여 19세기 까지만 해도 3,000여개 정도의 사씨에 사람들이 살았으나 점차 빈민층들이 모여서살았던 곳으로 변모해갔습니다. 동굴 주거지를 박물관으로 만든 곳을 돌아다니다보면 그 흔적을 손쉽게 찾을 수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어떠한 과정으로 변화왔고, 그들이 살아왔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초기 사씨의 성당 모습 입니다. 아래를 보면 과거의 터가 남아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영어와 /이탈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굴집 내부가 좁아 그룹 형태로 들어갑니다. 이후 오디오로 나오는 설명을 들으면 앞에있는 분께서 빨간색 빔으로 어디를 설명하는지 알려줍니다.

 

이 집은 18세기의 거주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는데 동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습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물건들이 대부분 벽에 위치해있거나 걸려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

 

또한 사씨를 만들때 오직 창문만이 내부로 공기가 들어오는 유일한 곳이었으며, 화장실 시설이 여유롭지 않아 요강같은것들을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마굿간이 같이있어 사실상 위생적으로 좋지못해 아이가 태어나도 치사률이 50%되었다고 합니다.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썼던 침대입니다. 실제로 보면 침대의 높이가 상당히 높은데, 그 이유는 바로 습기때문 입니다.

 

주방의 모습 입니다.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최소한의 것들로 되어있었습니다. 주방 구석에 작은 물탱크가 위치해 있어 바로 사용 할 수있는것이 개인적으로 인상깊었습니다.

그럼 이제 밤의 마테라의 모습을 볼까요?

 

너무나 아름다워 한동안 불켜진 사씨만 보고있었는데요. 마테라 특유의 아름다운 야경이라는 고유의 옷을 입은채 우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마테라를 오면 꼭 야경을 경험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걷는것만으로도 이 이유를 충분히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네온사인이 없는 일정한 빛을 내는 마테라의 거리는 모습은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가 적합했습니다.

 

 

 

신시가지로 넘어오니 , 벼륙시장 부터 밤의 마테라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마테라의 야경에 흠뻑 빠졌는지 활기찬 모습 또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는 마테라 사쏘 바리사노의 모습입니다.

이 야경을 마지막으로 마테라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이탈리아에 살면서 수도없이 많은곳을 가봤지만,

마테라만큼 인상깊고 오래도록남는 야경은 아직 못본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에 왔다면 꼭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마테라의 아름다운 밤. 인유럽과 함께 해주실꺼죠? ㅎ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립 인유럽과 함께본 마테라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더 많은 곳을 탐험하고 연구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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