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0. 16:29ㆍ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유럽여행메이트 인유럽 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한 도시 잘츠부르크(Salzburg)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잘츠부르크는 매력적인 유럽의 건축물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중세와 바로크 양식 성당을 발견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특히 알프스를 등지고 있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Hohensalzburg) 또한 도시의 웅장함을 더 해주고 있죠. 또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도 잘츠부르크 입니다. 자, 그럼 매력적인 도시 잘츠부르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인류가 찾은 첫 번째 소중한 자원은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의 기원은 고여있는 호수 주변 바위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당시 바다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없었기 때문에 바다에서 채취한 소금은 매우 귀중했습니다. 고대 로마시대에서는 봉급을 소금으로도 줬을만큼 소금은 아주 귀중한 것이었다고하죠.
그만큼 당시 화폐와 비슷한 값어치를 했었던 소금이었기 때문에 봉급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Calary도 과거 소금을 부르면 켈트어 잘츠(Salz)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금을 이용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도시가 바로 잘츠부르크(Salzburg) 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무역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야만족의 지배를 버어나면서 11세기부터 19세기까지 소금을 기반으로 탄탄한 경제력을 구축했고, 이후 유럽내에서 부유한 독립 국가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엇습니다.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 Sound of Music>의 촬영지 또한 잘츠부르크에 있습니다. 바로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이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과 풋풋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명장면으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음악가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미라벨 정원 뒤편으로는 돌아서 나가면 하나의 집이 있습니다. 바로 음악가 카라얀이 태어난 집입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오페라를 완벽하게 지휘하며 오페라 지휘에 있어서 높은 지위를 가진 음악가 입니다. 우리나라 소프라노 조수미씨에게도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찬사를 내리며 함께 음악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 합니다. 그의 생가가 바로 잘츠부르크에 있으니 이정도면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도시라고 불리울만 합니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에 도착하면 많은 사람들로 활기찬 시장거리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알려진 게트라이드가세 입니다.
중세시대 문명들을 위하여 가게의 특징을 간판에 표현했던 것을 유래로 게트라이드가세의 여러 간판들은 지금도 각각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알록달록하여 신비롭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 잡기도 합니다. 또한 소금무역시절 많은 상인들이 소금을 사고팔며 교환을 했던 중세 시장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상점들은 1층에 항상 건물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통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통로의 끝에는 간이 시장이 나타나며, 이는 곧 중세시장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게트라이드가세 길을 걷다보면 사람들이 모여 있는 노란색 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모차르트 생가 입니다. 1756년 1월 27일 3층에서 태어난 모차르트는 음악 천재였습니다. 3살에 피아노와 비슷한 악기 클라비스를 연주해냈으며, 5살 때는 무작위로 작곡해내어 음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의 음악적인 재능은 가히 놀라울만합니다.
모차르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다른 포스팅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풀어내기엔 너무 방대한 양이라..ㅎㅎ 우리 오늘은 잘츠부르크만 알아보기로 해요.
다만 잘츠부르크에 방문하시면 음악의 천재라 불리우던 모차르트의 생가를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호엔잘츠부르크 성 밑에서 엄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 피터 수도원이 있습니다. 베니딕토 수도회에 속하는 수도원 입니다. 도서관과 미사를 드리는 예배당, 그리고 묘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묘지로 유명합니다.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이 되었는데, 묘지를 죽음의 두려움으로 나타내는 공간이 아닌, 수도원의 축복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입니다. 실제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묘지답지 않게 활기찬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했을 때는 종교와 역사가 용화된 밝은 장소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지하에서는 맥주를 만들며 빵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잘츠부르크 시내의 모습과 모차르트의 고향이라는점만으로도 개인적으로 잘츠부르크는 여행하기에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음악과 아름다운 거리.그리고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로서 오스트리아에 오셨다면, 꼭 추천하는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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