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가도의 보석 로텐부르크

2019. 12. 22. 11:52유럽여행

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유럽여행 트립 인유럽 입니다. 오늘 이야기볼 도시는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는곳

로텐부르크 입니다. 마을 자체가 중세 모습 그대로 남아져 있어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곳이자 역사적으로는 30년 전쟁에 얽힌 이야기도 숨어져 있습니다 독일 로맨틱 가도(뷔르츠부르~퓌센) 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도시로 로맨틱 가도의 보석이라도고 불리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동화 속 마을로 떠나볼까요 ?

 

 

 

 

로텐부르크는

바이에른 주에 있는 도시로

"타우버 강 위의 붉은 요새"

라는 의미 입니다

정확한 도시명은

로텐부르크 옵 데 타우버 이지만

줄여서 로텐부르크로 불립니다

1544년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30년 전쟁 기간에

여러 번 점령당했다가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도시 40% 파괴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면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것 처럼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그리고 아름다운 거리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걸어 가면서 상점들도 둘러 보았는데요 가는 골목길 마다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습니다 연간 로텐부르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만 연간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꼭 방문 하는 소도시 입니다.

 

로텐부르크에서 중심지인 마르크트 광장으로 가기위해 길을따라 걷는데 양옆에 알록달록한 집들과 상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해 카페와 상점들이 열기 시작한 시간 들이였는데요 일찍 도착하니 정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상점을 지나가다 발길을 끄는 곳 바로 슈니발렌 이였는데요 바로 슈니발렌이 로텐부르크의 특산품 입니다.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말아 튀긴후 슈가파우더로 뒤덮듯이 뿌리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눈덩이 같다 해서붙혀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로텐부르크의 특산품이니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앞서 잠시 이야기했던 마이스터트룽크 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시계탑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광장으로

올라가는 중 뒤를 보니 펼쳐지는 거리의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마이스터트룽크 의 이야기가 담긴 하얀 건물 바로 시의원 건물 로 매일 오전 9시 ~오후5시까지 매시 정각 기계좌우의 창이 열리면서 인형극이 펼쳐 집니다 인형극의 내용은 틸리장국과 느슈 시장의 이야기 인데요 마이스터트룽크는 "위대한 들이킴" 이라는 뜻으로 30년전쟁 (구교와 신교) 때 도시를 정복하려 했던 틸리장군 과 느슈 시장의 일화에서 생겨난 말 입니다 구교 였던 틸리 장군은 도시를 불태우고 신교도들을 처형하라고 했었는데요 그때 바로 느슈 시장이 장군에게 연회를 열러주며 자비를 배풀어 달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이 틸리 장군이 느슈시장에게 제안을 하나 하는데요 와인 한통을 그자리에서 단숨에 비우면 명령을 철회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느슈시장은 고령이였고 술을 못했었다합니다. 하지만 느슈시장은 그자리에서 한숨에 "원샷" 했고(3.25리터였다고 합니다) 3일동안 인사불성 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로텐부르크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81년부터 매년 6월 와인을 단숨에 들이키는 "마이스터트룽크" 축제를 엽니다.

 

1964년에 개점하여 크리스 마스 용품과 장난감 선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앞에 빨간색 차가 눈에 띕니다. 여기서 판매되는 것들은 핸드메이드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내부는 찍지 못하였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릴때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플뢴라인 이라 불리는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 이라 손꼽히는 곳인데요 이곳의 삼거리를 "작은장소" 라는 의미의 플뢴라인 이라고 불리며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도시를 뒤로하고

이번 일정을 마무리 했는데요

아름다운 동유럽 여행 트립 인유럽이

함께 하겠습니다